게임주 투자 - 2019년 신작 출시 일정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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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게임주 투자와 관련해서, 2019년 신작 출시 일정을 총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최근에 게임주 투자방법론과 관련해서, 게임주에 있어서 전통적으로 "신작모멘텀"이라는 것이 가장 크게 작용한다고 설명드린 바 있습니다.



사실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게임이라는 것은 유행을 타는 경향이 있어서 시간이 지나면 인기가 식기 마련입니다.


최근에는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와 같은 FPS 게임들이 인기를 끌다가 최근에는 배틀그라운드의 인기는 약간 주춤하고(물론 여전히 인기는 좋습니다만) 다시 전통적인 리그오브레전드(롤)가 치고 올라오고 있고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가 인기를 끄는 것 처럼 말입니다.


그래서 게임사들은 주기적으로 신작을 출시하고 있고, 신작 출시 이후 일정기간 동안은 게임사들의 매출 역시 증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아무리 망작이라고 욕먹는 게임이라도 출시 초기에는 어쨌거나 관심을 받기 때문에 게임사들의 매출 역시 신작 출시 이후에는 좋아지는 흐름이 나오게 되고 신작모멘텀이라는 것도 그러한 관점에서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현상입니다.


이처럼 신작 모멘텀이 중요하기 때문에 오늘은 내년도(2019년) 게임사별 신작 출시 일정을 살펴보고 게임사별 매력도를 간단히 살펴보려고 합니다.


아래자료는 2018. 12. 3. 이베스트 투자증권 성종화 애널리스트가 발간한 리포트 중에서 발췌한 것 들입니다. 참고로 본 리포트 내용이 알차게 잘 쓰였으니 꼭 풀텍스트를 참조해보시기 바랍니다.


우선 엔씨소프트 2019년 신작 출시 일정입니다.


다음으로는 넷마블 2019년 신작 출시 일정입니다.


다음으로는 컴투스 2019년 신작 출시 일정입니다.


다음으로는 펄어비스 2019년 신작 출시 일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웹젠 2019년 신작 출시 일정입니다.


그럼 신작들의 무게감, 즉 대작이 될 것인지에 대해 주관적인 평가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게임과 같은 경우에는 플레이어들의 주관적 평가가 들어가는 부분이기 때문에 더욱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유튜브 등을 통해서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종합해 보시고 본인이 게임을 좀 좋아하신다면 직접 평가도 해보면서 평가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제 의견은 참조만 하시고 말씀드린 것처럼 여러 사람들의 의견도 들어보고 본인의 의견과 종합해보시기 바랍니다.


신작에 대한 (주관적인) 기대정도

주관적인 순위

엔씨소프트 >>> 웹젠 = 넷마블 > 펄어비스 / 컴투스는 평가보류


주관적인 평가

아직까지 출시되지 않은 게임들이라, 기대는 당연히 "IP", 즉 이름값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는데요. 내년도 엔씨소프트는 개인적으로 기대되는 게임들이 정말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우선 리니지 2M이 가장 기대되고, 블레이드앤소울, 아이온 역시 리니지 만큼은 아니더라도 충분히 그에 버금가는 파워를 보유한 IP이기 때문에 게임만 잘 만들어져서 나온다면 충분히 시장에서 흥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다음으로는 웹젠인데, 웹젠의 경우 "뮤"하나로 너무 우려먹는다는 느낌은 있습니다만 뮤 IP자체가 중국에서 워낙 흥행했던 IP인지라 중국에서 출시만 된다면 평타 이상의 흥행은 충분히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다음으로는 넷마블인데, 넷마블과 웹젠은 사실 기대정도는 거의 비슷합니다.

BTS의 인기에 편승하려는 BTS월드가 내년도 1분기 쯤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남자 게이머들이 좋아할만한 게임은 아니지만 소위 "빠순이"들이 많이 플레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런 오덕류의 게임들은 대중성은 떨어지더라도 의외로 매출에서는 대박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약간 기대감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세븐나이츠 역시 괜찮은 IP중 하나이며, A3 역시 기대감을 모으고 있기 때문에 넷마블 역시 내년도 신작 라인업이 그렇게 나쁘지는 않아보입니다.


펄어비스는 좀 실망스러운데요. 검사 모바일의 경우 이미 국내에서도 출시된지 좀 오래된 게임이라 후속작이 시급한데 단순히 검사를 다른 나라에 출시하는 일정들만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일본 시장 역시 큰 시장이고 검은사막이 일본에서 나름 인기가 있었던 걸로 알고 있어서 기대감은 있긴 합니다만 예전만큼 일본에서 우리나라 게임이 잘 먹힐지.. 조금 지켜봐야할 것 같구요. 북미/유럽은 잘되면 대박인데 도전성이 있기 때문에 역시 지켜봐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른 게임사에 비해서는 신작 모멘텀이 좀 약한 감이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컴투스는 평가보류인데요. 말그대로 제가 잘 모르는 게임들이어서 평가를 하지 않겠다는 의미입니다. 스카이랜더스의 경우 미국 시장에서 좋아할만한 스타일이라고 했는데, 제가 미국 감성이 없기 때문에 이를 평가하기는 힘들 것 같아서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다만 국내 게이머들이 좋아할 스타일은 아닌것같습니다.

서머너즈워가 있는데, 서머너즈워 역시 제가 잘모르는 게임입니다. 다만 서머너즈 워가 다른나라에서는 큰 인기를 끌었다고는 들었기 때문에 해외에서 성공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잘 모르기 때문에 컴투스는 이정도로만 정리하겠습니다.


신작의 갯수와 신작에 대한 기대정도를 종합해서 신작 모멘텀을 평가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위. 엔씨소프트 - 기대정도도 1위, 신작 갯수도 거의 1위.

2위. 웹젠 - 기대정도는 공동 2위, 신작 갯수는 거의 1위.

3위. 넷마블 - 기대정도는 공동 2위, 신작 갯수는 꼴지.

4위. 펄어비스 - 기대정도는 4위, 신작 갯수는 거의 3~4위(다만 실질적 신작, 즉 완전히 새로운 신작 갯수만 따지면 꼴지)

보류 - 컴투스


신작 모멘텀만 따지면 엔씨소프트가 가장 매력적이지만, 밸류에이션 매력까지 따져보면 개인적으로는 웹젠이 가장 좋아보이는데요. 각 게임사별로 매력도가 어느정도인지는 다른 글을 통해 좀 더 상세히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2019년 신작 출시 일정을 정리해보고, 신작 기대감이 어느정도인지 간략히 살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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