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에도 관심을 가져보자(2) - TOPIX보단 닛케이, 닛케이보단 일본 중소형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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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일본 증시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우리나라에도 코스피가 있고 코스닥이 있듯이, 일본에도 다양한 지수가 존재합니다.

대표적으로 TOPIX와 NIKKEI225인데요, 지금 시점(2018. 9. 20.)에서는 토픽스와 닛케이 225 중에 어느 곳에 투자해야 할 지 한 번 알아보고자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대신증권에서 나온 좋은 레포트가 있어서 이 레포트의 내용을 요약,정리하면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TOPIX와 NIKKEI225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차이점을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나무위키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도쿄증권거래소 자체적으로 발표하는 것은 아니고(도쿄증권거래소에서는 한국의 코스피 지수와 산출방식이 유사한 TOPIX 지수를 발표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서 발표한다. 한국 신문이나 방송에서는 보통 닛케이지수라고 표시한다. 단, 지수발표 초창기인 1949년부터 1968년까지 도쿄증권거래소에서 발표한것이 맞다. 원래 명칭은 도쿄증권거래소 수정평균주가로 1969년에 도쿄증권거래소에서 주가지수 산출방식을 시가총액식으로 변경하였고(토픽스 지수가 이때부터 발표되었다.) 기존의 수정평균주가 지수자체를 폐기할 예정이었는데[1] 닛케이 신문에서 지수 발표를 인계받아 대신 지수를 산출, 발표하게 되면서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에서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가 네임드이고 KRX 100이나 코스피 200이 저명성도 낮고 별로 인용되지 않은것과는 정반대로 역사가 상당히 오래되었고 증시 전체의 주가를 반영하는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주요기업들의 주가수준을 반영하기에 충분하다는 점때문에 현재까지도 닛케이 지수가 토픽스 지수보다 저명성이 높기 때문에 일본증시하면 닛케이 지수를 떠오르는 경우가 많다.


일본 주가지수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이며, 이 지수에 대한 선물은 오사카증권거래소, CME, 싱가포르증권거래소 세 군데에서 거래되고 있다. 1950년 9월 7일부터 산출되기 시작하였으며, 1949년 5월 16일이 소급 기점. 15초마다 변동하며, 시가총액식이 아닌 수정주가평균주가지수. 쉽게 말해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와 비슷한 형태라고 할 수 있다. 도요타, 도쿄전력, 닛산, 올림푸스, 소니, 샤프 등등 이름만 대면 다 알 일본의 대기업들이 소속되어 있다.


사상 최고치는 1980년대 일본 거품경제가 절정이었을 때 찍었던 1989년 12월 29일 38,915.87엔이다. 닛케이지수가 1989년 3만 8천엔에서 2003년 15년동안 무려 -80%P나 추락한 8천엔으로 마감했으나 이와는 대조적으로 도요타의 주가는 2천엔에서 3천엔으로 오히려 올랐다. 이 때문에 인덱스 펀드의 단점을 언급할 때마다 자료로 사용되고 있다. 밀접한 인덱스로는 다음이 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첨부해드린 대신증권 레포트에서는 토픽스보다는 닛케이에 투자할 것을 추천하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간단히 말해 "토픽스보다 닛케이가 내수 업종 비중이 높기 때문"입니다.


확인해보시면 소매업종 비중이 닛케이가 더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전 2018/09/23 - [투자관련칼럼] - 일본 증시에도 관심을 가져보자(1) - 일본 증시 좋아보이는 이유 칼럼에서 일본내수시장을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로 최저임금의 확대를 설명드린 바 있는데요.


일본 내수시장이 좋아진다면 아무래도 소매시장업종 비중이 높은 닛케이가 토픽스보다 오버퍼폼할 가능성이 많다고 판단됩니다. 관련해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해드린 대신증권 9.20.자 레포트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닛케이보다 중소형 지수가 더 낫다고 생각됩니다. 내수 경기가 좋아지는 경우 특히 중소형주 쪽이 크게 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중소형주 투자가 나아보이는데요.

문제는 중소형 지수에 투자하는 국내 ETF는 없다는 건데요, 미국의 경우 일본 중소형 지수에 투자하는 ETF가 있으니 이를 활용하거나, 펀드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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