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시장 투자하는 방법, 그런데 왜 미국 시장에 투자해야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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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방법과 왜 미국시장에 투자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1. 직접투자

2. 간접투자


간접투자는 주로 미국에 투자하는 펀드나 우리나라 시장에 상장된 ETF를 통해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것을 말합니다.


각종 펀드를 매수할 수 있는 펀드슈퍼마켓(fundsupermarket.co.kr)의 모습입니다.

위에서 AB 미국그로스증권투자신탁 같은 펀드가 미국에 투자하는 펀드가 되겠습니다.

위에서 나온 TIGER 미국나스닥100 같은 종목이 미국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ETF는 주식을 사듯이 쉽게 사고팔 수 있으며, 환매가 손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주의해야 할 것은 9월 6일 기준으로 우리나라 시장에 상장된 미국 ETF들의 거래량이 많지 않다는 점입니다. 거래량이 많지 않으면 매도시에 오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간접투자에 비해 직접투자는 몇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1. 개별기업에 대한 투자가 가능하다.

펀드나 ETF는 쉽게 매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내가 원하는 기업에 직접 투자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미국에 있는 개별기업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결국 직접 투자 하는 방법을 배워야합니다. 미국에는 우리나라보다 훨씬 많은 기업들이 있고, 벤처 문화가 활성화 되있어서 많은 기회가 있는 곳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아마존, 구글과 같은 기업은 아마도 나오기 힘들지만, 미국에서는 이런 성장주를 찾는 것이 우리나라보다 훨씬 쉽습니다. 이런 개별기업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결국 미국 직투(직접투자)를 배워야 합니다.


2. 미국에 상장된 ETF를 활용할 수 있다.

17년 8월 기준으로, ETF 시장에 대해 조사한 자료입니다.

우리나라 ETF 종목수가 291개 정도인데, 미국은 무려 1772개나 됩니다. 상장 종목수도 종목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일평균거래대금이 독보적이라는 점입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ETF 거래량이 부족할 경우 추적오차가 발생하여 매도/매수시 손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에 직접 투자한다면 미국 시장에 상장된 이런 많은 ETF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ETF를 이용한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해지는데요, 예컨대 우리나라에서는 투자하기 힘든 사우디아라비아, 터키, 브라질에 투자하는 것도 가능해집니다.


3. 부가적으로 환차익을 얻을 수도 있다.

미국 시장에 직접 투자하기 위해서는 원화를 달러로 환전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이 때, 만약 좋은 환율에 환전을 한다면 나중에 환율이 폭등했을 때 추가적인 환차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예컨대 1000원에 1달러로 환전해서 투자했고, 나중에 1달러가 2달러가 되었다면

달러 기준으로는 100%의 수익을 얻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어떤 이유로 환율이 1000원에서 1200원이 되었다면, 원화기준으로는 120%의

수익을 얻는 것이 됩니다.

*주의해야할 것은, 환차손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예컨대 1000원에 1달러로 환전해서

투자했고 2달러가 되었는데, 환율은 1000원에서 800원이 되었다면,

달러기준으로는 100%의 수익이지만 원화기준으로는 60%의 수익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저는 해외주식투자에 있어서 환율 역시 수익율에 있어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환전을 추천하는 환율 범위는 950~1050원 사이입니다.

그이유는, 

2018/08/29 - [대체투자/환율] - 원달러 환율 박스권 아래로 돌파..!

2018/08/22 - [투자관련칼럼] - 어떻게 달러 투자 할 것인가?

2018/08/24 - [대체투자/환율] - 2018년 하반기, 달러 투자의 적기는 언제일까?

과거 달러 투자 관련 글에서 설명드린 바 있는데 해외 직접 투자하기 전에 반드시 읽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해외 주식투자에 있어서 환율이 수익율에 대단히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왜 미국시장에 투자해야할 까요?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주식은 우상향한다. 단, 미국에서만!

제가 가장 강조드리고 싶은 내용입니다. 흔히들 주식 투자의 장점으로 주식은 우상향한다는 것을 꼽습니다. 틀린 말은 아닙니다. 미국이든, 한국이든 좋은 주식을 싼 가격에 사면 언젠가는 반드시 상승하기 마련입니다.

설사 개별주식은 회사가 망하거나 상장폐지되는 등의 이유로 100%손실 발생할 위험성이 존재합니다만 주가지수에 투자한다면 그런 위험성 조차 없죠.


약간 과장해서 말씀드렸지만, 주식이 우상향한다는 믿음은 특히 미국시장에 적용되는 것이라고 설명드리고 싶습니다.(다시 말하지만 미국 외 시장은 우상향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닙니다. 미국이 특히 그렇다는 의미입니다.)


다음은 4개국의 주식시장에 관한 차트입니다. 한 번 먼저 살펴보시죠.


여기서 어떤 것이 미국시장일까요?


맞습니다. 첫번째 시장이 바로 미국시장(S&P500)의 차트입니다.

나머지는 순서대로 한국, 일본, 유럽(STOXX600) 시장의 차트입니다.

어떤 특징이 보이시나요? 시장이 우상향하는 곳은 어디입니까?

미국을 제외한 나머지 시장들은 장기간 박스권에 갇혀있거나,(일본,유럽) 최근에서야 전고점을 돌파하는 데 성공(우리나라)했습니다.

그와중에 미국은 한 번씩 있었던 큰 조정을 제외하고는 끝없이 우상향 했구요.

조정에서 가장 먼저 회복하는 것도 미국이고 회복 후 계속 상승하는 곳도 미국입니다.

이게 우리가 미국 주식에 투자해야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다음 칼럼에서는 미국 주식 직접 투자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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