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1. 19.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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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투자연구소가 제안하는 시황 활용법

시황은 주식시장에 영향을 줄만한 특이한 사항이 있는지 체크하는 용도로 사용할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예컨대 "미국이 금리인상을 했다"는 최신 뉴스를 빨리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시황을 통해 단기적인 상승/하락을 예측하는 매매는 성공확률이 낮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어떤 주요 뉴스가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시황을 활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증시에 어떤 뉴스가 있었는지 한번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아래 '대충늬우스'는 키움증권 서상영님 페이스북에 업로드된 것을 가져온 것입니다.(https://www.facebook.com/sangyoung.seo.9) 마지막에는 제 나름의 의견도 덧붙여 두었습니다.


대충늬우스(11월 19일 장 마감 준비)
[한국 증시]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
[존 윌리엄스 뉴욕연은 총재 발언]
[미-중 무역분쟁]
https://invest.kiwoom.com/inv/13019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 출발. 그러나 주말에 라이트 하이저 무역대표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이 추가 관세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보도는 잘못된 것이다" 라고 주장한 여파로 매물 출회. 한편, 코스닥은 코오롱생명과학 효과로 바이오주가 강세를 보이며 1% 넘게 상승 중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
오늘 글로벌 증시 변화 요인 중 주목할 부분은 유럽 정치 이슈. 21일부터 EU가 이탈리아에 대한 벌금 부과 등을 논의한다는 점에서 오늘 열리는 유로존 재무장관회의가 중요. 지난 주말 이탈리아 정부는 2019년 예산안과 관련 EU 집행위와 대화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발표. 특히 "낭비적인 지출을 대폭 삭감할 준비가 되어 있다" 라고 주장함으로써 EU와의 협상 타결 기대감을 높임. 오늘 유로존 재무장관 회담에서 관련 내용이 논의된다는 점에서 주목

[존 윌리엄스 뉴욕연은 총재 발언]
최근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11/15),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11/16)와 더불어 리처다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11/16) 모두 "정책금리가 중립금리에 다가서고 있다" 라고 주장. 시장이 우려했던 금리인상 횟수 증가 가능성이 낮아지며 미 국채금리는 하락세를 이어감. 오늘은 존 윌리엄스 뉴욕연은 총재의 발언이 3차례에 걸쳐 있음. 지난 10월 9일 "점진적인 금리인상이 경기 확장세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라고 주장 했었음. 오늘도 당시 발언과 크게 다르지 않은 내용을 언급할 것으로 전망

[미-중 무역분쟁]
주말에 나온 라이트 하이저 미 무역대표부 위원장 발언 여파

외환시장
달러화와 엔화는 강세, 유로화와 파운드화를 비롯한 신흥국 환율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이고 있음.

지수 선물
미국은 0.3% 내외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독일과 영국등도 0.3% 내외 하락 중

상품시장
최근 하락세가 두드러졌던 원유선물등은 상승하고 있으나, 구리와 비철금속은 하락 중

채권시장

미국 국채 선물은 소폭 약세를 보이고 있음


지난주 마지막 날인 11. 16. 시황에서

증시가 조정을 많이 받았다는 말은 나올 수 있는 악재를 모조리 반영했다는 말과도 같으므로, 이제부터는 악재에는 영향이 없고 호재가 나올때마다 시장은 다시 상승을 시작한다는 의미가 됩니다.


단기적으로 가장 기대되는 이벤트는 뭐니뭐니해도 29일 있을 미국과 중국간의 협상입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협상타결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습니다.


시장은 29일까지 협상에 대한 기대치로 상승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봅니다. 단기적인 베스트 전략은, (단기 지수 투자자 기준으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종목 투자자라면 전혀 신경 쓸 필요 없는 내용입니다.) 중국 내지 코스피, 코스닥 인덱스 ETF에 투자해서 무역전쟁 협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하는 것을 충분히 먹고, 29일 협상 이전 2~3일전에 ETF를 일단 매도하는 것입니다.


무역전쟁 협상이 이뤄질 가능성보다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면 굳이 리스크를 감당할 필요가 없기 떄문이기도 하고, 어차피 조정을 워낙 많이 받은터라 실제 협상 타결 후 다시 들어가도 먹을 것은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가장 문제가 됐던 이벤트인 FED가 무사히 지나간 이상 위험은 한풀 꺾였다고 생각되구요. 29일만 조심하면 될 것 같고 단기적으로 계속 회복추세를 이어나가리라 생각합니다.

라고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코스닥이 더 크게 상승을 해줬는데요.


오늘 뉴스들을 살펴보면 지난 주 마지막날인 11. 16. 시황분석에서 크게 변화줄 내용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오히려 상황이 좀 더 좋아진 것이, 미국 국채금리가 상당히 낮은 수준으로 내려왔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성장주가 다시 좋아질 수 있는 여력이 확보되기 때문에 코스닥 움직임 역시 계속해서 나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최근 좀 올랐지만 빠진 걸 생각하면 여전히 과열 국면은 아니기 때문에, 반등은 좀 더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하구요. 만약 좀 더 오른다면 그때는 단기적인 고점이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중국은 당분간 미중 무역전쟁 뉴스에 따라 오르락 내리락은 반복하는 국면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역시 더 이상 크게 빠지기는 힘들다고 생각하구요.


29일날 미중 정상간 회담이 예정되어있고 여기에 기대하는 목소리가 좀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이 날을 경계해야한다고 계속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미중 타결 가능성이 별로 커보이지 않기 때문이죠.


따라서 지수 투자 전략을 세워보면 코스닥은 계속해서 갖고 가되, 29일 직전쯤 해서는 코스피, 코스닥, 중국 ETF 일부를 매도해서(전량매도X) 하락을 일정 대비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미중 타결 무산시 실망매물 출회가능성 큼)


중장기적인 뷰는 크게 변한 것이 없으므로 별도로 언급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크게 포트폴리오에 변화를 주거나 할 필요도 없는 시기라고 생각되고, 29일 직전쯤에만 좀 조심해주면 될 것 같습니다.


만약에, 29일에 모두가 기대하는 것처럼 미중무역전쟁이 타결된다면,코스피/중국 증시는 폭등 장세로 갈 가능성이 대단히 크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중국 증시는 빠른 속도로 회복할 가능성이 크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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