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시점 투자 아이디어 - IT 소재주
- 투자관련칼럼
- 2019. 5. 17.
안녕하세요 오늘은 간단한 투자아이디어를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투자 아이디어를 얻은 곳은 이베스트 팟캐스트 이리온입니다.
해당 방송에서 최근 처럼 시장 전체가 빠진 경우 반등국면에서는 씨클리컬 쪽이 빠르게 올라온다는 내용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좀 더 내용을 살펴보고자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나온 리포트를 찾아보았습니다. 2019. 5. 15. 나온 리포트이고, 리포트 중에서 관련 부분만 발췌해보았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반등 구간에는 시클리컬 업종의 성과가 긍정적이었고, 금융과 소비재 업종은 상대적으로 반등 속도가 뒤쳐졌다. 특 히 조선, 기계, 에너지, 철강, 건설 등의 업종이 확률적으로 반등은 빠른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현상은 2011년 이후의 빠른 주가 하락 원인에는 글로벌 경기에 대한 우려가 핵심적이었던 만큼, 반등시 주가 상승 역시 빠르게 나타났던 것으로 판단한다. 이번에도 크게 다 르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하며, 낙폭과대주 관점에서 소재, 산업재 성격의 시클리컬 업종이나 IT하드웨어나 자동차 같은 최근 이익추정 치가 바닥을 통과하는 모습의 업종이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한다.
씨클리컬의 경우 기본적으로 경기를 타는 산업이니만큼 경기 하강 우려가 나오는 국면에서 가장 먼저 빠지고 가장 크게 빠지게 될 것입니다. 반면 이런 우려가 해소되는 국면에서는 오히려 반등이 가장 빠르고 반등폭도 크게 나오게 되겠죠. 결국 위 논리는 어느정도 수긍이 가능한 것으로 보이고, 이번에도 100% 그럴 것이라고 장담하기는 어렵지만 비슷한 양상이 보일 가능성은 크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미중무역전쟁 우려 재점화 국면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본 업종은 IT 관련주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전 싸이클에서는 시클리컬 업종들이 대장주였기 때문에 이쪽 피해가 컸던 반면, 지금 경기 사이클에서는 전통적인 시클리컬이 아니라 IT 업종들이 대장주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쪽 종목들의 피해가 가장 큰 상황입니다.
실제로 저도 IT 업체들을 많이 들고 있엇는데 하락폭이 꽤 크게 나오기도 했구요.
6월까지 미중간에 협상이 이어지면서 변동성이 생길 순 있겠지만 결국 언젠가는 타결이 된다고 보면 IT 소재쪽들이 가장 큰 수혜를 볼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단기적으로도 IT 소재주쪽들 주가 하락폭이 큰 편이어서 낙폭과대 관점에서 접근해도 나쁘지 않은 상황이 아닌가 싶네요.
다만 말씀드렸듯 미중무역분쟁 이슈에 따라 이쪽 업종들의 변동성은 당분간 클 수 있을 것 같기에, 그런 변동성이 싫으시다면 당분간은 이쪽 종목에 대한 관심을 끄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반도체 소재주나 디스플레이 관련 소재주들이 괜찮아보이긴 합니다. 가동률이 정말 극도로 내려가는 경우가 아니면 소재주들은 나름 꾸준한 이익이 나오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 밸류에이션이 상당히 싸보이기 때문입니다.
하나의 투자아이디어 정도로만 봐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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